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사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 원장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도내 17개 시·군에 총 17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허 원장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한 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장현 원장은 평소 경영 방침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 후 몸소 실천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강원연구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또 올해 설을 맞아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삼척, 홍천, 평창 등 도내 7개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등 소상공인 격려에 나서기도 했다.
허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과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구매한 답례품은 다자녀를 둔 테크노파크 직원 1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테크노파크는 매년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재단 사무 및 편의 공간과 유휴지 무상 임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