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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민간 협력 지역 개발로 미래 성장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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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주민친화적 정주환경과 미래 산업 육성 기반 구축 등 2028~2037 지역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월】영월군이 민간 협력 지역 개발로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군은 주민친화적 정주환경과 미래 산업 육성 기반 구축 등 2028~2037 지역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먼저 봉래산(전망타워 등) 명소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동강시스타 18홀 골프장과 하이원 상동테마 파크, 온천관광지, 한옥마을 등을 조성해 지역 전체를 관광 자원 벨트해 생활 인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29년까지 영월읍 덕포 등에 총 1,206세대 주택 공급하고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개통, 태백선 고속철도 증편 운행 등 영월읍을 중심으로 한 강원남부권 거점 생활 기반 시설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구, 교통, 행정 수요 등 지역 여건 변화와 특성을 반영한 중심권(Hub)과 주변권(Spoke) 설정 및 유기적 연계로 소외없는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상동 광산 개발(민간), 핵심 광물 기반 혁신 센터 건립, 석회석 가공 국가 산업 단지 조성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해 영월의 비상과 도약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명서 군수는 “속도감 있는 지역 활력타운 조성 등 영흥지구와 하송지구, 덕포 신가지 등 영월읍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민간과 협력한 지역 개발 사업 추진과 영월의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영월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삶의 즐거운 문화가 가득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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