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과 직무 교육, 심리적 안정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 지원 프로그램 확대한다.
또 청년 맞춤형 경력 설계 지원과 청년 대상 심리·직무 지원, 지역 청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의 사회 진입과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월읍 덕포리에 연면적 1,322㎡ 3층 규모로 지역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하는 청년 창업 상상 허브와 청년 정책 거점 공간 ‘청정지대’를 통해 지속적인 취·창업 연계 및 자립 지원 등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영월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 정책 소통 등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이 영월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