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국제교류처(처장:김여진)는 지난 26일 춘천캠퍼스 국제교류처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주지:묘담스님)와 ‘비교과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원대 김여진 국제교류처장, 권기성 언어연수부처장, 김지용 언어연수과장, 청평사 측의 묘담 주지스님, 동욱스님(템플스테이 지도법사), 곽일민 템플스테이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학생들의 청평사 불교문화체험(템플스테이), 국제교류처 언어연수과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묘담 주지스님은 “강원대와 협력해 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불교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숙박시설을 확충해 편리하게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여진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템플스테이 참여 기회를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연수생들에게까지 확대해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