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별세…향년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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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전군 사령관 역임

김태영(76) 전 국방부 장관(예비역 육군 대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 29기다. 2006년 육군 제1야전군 사령관으로 취임 했으며 6포병 여단장, 23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합참의장 등을 역임한 후 2009년 9월 제42대 국방부 장관에 취임했다. 국방부 장관 퇴임 이후에는 군인 자녀를 위한 기숙형 사립고등학교인 한민고등학교 설립을 주도, 2011∼2016년 학교법인 한민학원(한민고) 이사장을 맡았다. 또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 육군포병전우회장,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범숙씨와 자녀 김대업·희수 씨가 있다.

△발인=1일 오전 10시 △장지=국립서울현충원 △빈소=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 △연락처=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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