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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NH농협은행 강원본부, 지원금 협약 및 복지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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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NH농협은행 강원본부, 복지기금 전달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6일 NH농협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김기연)와 ‘다자녀학생 입학준비금 및 진로활동지원금 이용권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지급 예정인 교육비지원 이용권 운영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개발·관리하고, 농협은행은 이용권(카드형) 발급과 관리를 맡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다자녀학생 입학준비금은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복지카드 형태로 지급해 교육활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진로활동지원금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을 복지카드 형태로 지급해 진로 관련 물품 및 활동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도교육청에 ‘강원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전년 대비 7,400만 원 증가한 12억 3,000만 원으로, 올해까지 복지기금 누계액은 총 153억 5,100만 원이다.

도교육청은 2003년 강원본부와 ‘강원교육사랑카드 제휴 사업’을 시작했으며, 매년 교육행정기관과 교직원의 카드 사용 금액 일부를 복지기금으로 전달받아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김기연 강원본부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비 지원 이용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이번 협약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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