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산림경영학전공 한상균 교수가 ‘(사)한국산림공학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2년간이다.
한상균 교수는 강원대 임학과를 졸업한 미국 아이다호대 석사, 오리건주립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0년 강원대 부임 이후 목재수확시스템, 임도공학 등 산림공학 관련 연구와 교육을 통해 산림경영의 필요성과 가치 제고에 앞장서 왔다.
(사)한국산림공학회는 1987년 창립돼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산림공학분야 대표 학회로, 산림경영 및 목재 수확을 위한 임도 확대와 산림작업 기계화를 선도해왔다.
한상균 교수는 “산림경영과 목재 수확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작업 안전 및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 연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학회 회원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미래지향적 산림공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