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지부장:정유정)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둔 지난 7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공무직에 대한 출산·육아지원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강원지부는 “학교 비정규직과 교육공무직은 공무원에 비해 출산, 육아지원 제도에서 차별을 겪고 있다”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별이 아이 양육과 돌봄의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정으로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려면, 학교 내 돌봄과 양육 차별부터 해소해야 한다”며 △모성보호제도 차별없이 적용 △온전한 육아시간 보장 △출산·육아지원 제도 차별 철폐 △평등한 돌봄권 보장 등을 강원도교육청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