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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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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성공적인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업 입주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업 입주 수요가 필수적인 만큼 시는 신속한 행정절차 완료와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1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225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한 상황이다.

추가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천연물바이오 관련 10개 산·학·연·관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KIST 강릉분원, 강릉원주대, 7개 벤처투자사와 투자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다음 달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제약·바이오·화장품 기술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강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연정 시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지난 해 11월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 기업에 세제 감면, 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됐다”며 “강릉이 보유한 우수 연구개발기관의 기술·장비 인프라와 강력한 지원 제도를 적극 알리고, 더 많은 기업이 강릉을 선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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