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배터리융합공학과(학과장:이승환)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관하는 ‘2025년 이차전지소재·셀제조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강원대는 배터리융합공학과 김현경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배터리융합공학과 임성환·정구환·이승환·김영진·최성훈 교수와 화학전공 정영미 교수가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하며, 향후 5년간 29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강원대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산업 맞춤형 석·박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 프로젝트 및 전문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도내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성과를 확산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김현경 강원대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대 융합연구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실사구시’의 연구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용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강원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R&D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