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총장:최양희)는 17일 주식회사 노르마와 ‘한림대 양자팹 연계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과학기술 개발, 관련 인재 양성 및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화(R&BD) 공동 수행 및 기술개발 △한림대 오픈양자팹 공동 활용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컴퓨터 관련 상호 기술 교류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림대는 2018년도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을 중심으로 반도체 소자․공정교육․연구 시설을 구축해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강원도와 춘천시의 지원으로 양자기술 핵심 장비인 ‘전자빔리소그래피’ 장비를 구축하며 양자오픈팹으로 확대 개소한 바 있다.
최양희 총장은 “한림대는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컴퓨터 관련 크고 작은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함께할 수 있게 돼 훗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