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중기부, 유망 중소기업 100개 선발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참여할 100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도약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선발된 100개 기업이 신사업과 신시장 진출에 과감히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스케일업(Scale-Up·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3년 동안 지원한다.

전문경영인과 글로벌컨설팅사, 연구기관 등을 한 팀으로 구성해 신사업·신시장 진출 과정에 필요한 경영 멘토링과 스케일업 전략 수립, 기술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하는 디렉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립된 스케일업 전략을 실현하고 사업화를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도록 기업당 매년 2억5천만원씩의 오픈바우처를 최대 3년간 발급한다.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역량 강화와 함께 최적의 바이어와 글로벌 투자사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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