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경찰청 봄철 도로안전시설 일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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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0일까지 10주간 점검 및 교체

강원경찰청은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경찰은 오는 5월30일까지 10주간 교통 및 도로안전시설의 노후도·적합성·시인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통안전 시설물과 가드레일, 방지휀스, 조명시설 등 도로안전 시설물을 점검한다. 교통신호기 2,186개, 안전표지 10만1,744개, 노면표시 3만2,306개, 횡단보도 8,529개 등이 대상이다. 세부점검 사항은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점검 및 재설치, 법령·지침 등 설치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물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 부적합한 노면표시로 운전자 혼동을 유발하는 교차로 유도선, 노면표시 등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도로, 교차로, 횡단보도 등의 어두운 조명시설을 교체하고 해빙기를 맞아 지반 침하 및 토사유출·낙석 등 급경사지 취약구간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봄철 해빙기에 정비가 필요한 시설이 그대로 방치되면 교통사고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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