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후평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유병길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장)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는 27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BIO-2동 1층 세미나실에서 공식 출범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강원후평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은 후평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퇴계·거두농공단지 등 11개 연계산업단지를 디지털·무탄소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출범식에서 유병길 사업단장이 ‘2025년 강원후평스마트그린산업단지 비전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담 조직 출범 안내 및 산업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
강원후평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향후 지역 산업단지의 구조 변화를 위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첨단·특화산업 연계 사업, 산업단지 고도화 등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스마트그린산단 수행사업자 선정 및 신규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을 통해 맞춤형 디지털·무탄소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기존 산업단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춘천시의 새로운 산업 혁신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