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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올 1분기 ‘주거시설’ 화재 제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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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 화재 전체 3분1 차지
원인별로 절반 가량 부주의로

【원주】올해 1분기 원주에서 주거시설 화재가 제일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소방서 올해 1분기(1월~3월)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총 75건 중 주택, 아파트 등 주거시설 화재는 23건으로 30.6%를 차지했다. 이어 창고 등 비주거시설 화재 15건(20%), 차량화재 11건(14%), 임야화재 3건(4%) 순이다. 해당 화재로 4명의 인명피해, 총 7억4,7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또 화재 원인별로는 절반 가량이 부주의였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에 의한 주택 화재 발생 위험이 매년 같은 기간 높은 것으로 보고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한 시민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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