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2일 도교육청 1층 강원교육콜센터를 방문해 근무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상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교육콜센터는 신속·정확·친절한 ‘원콜-원스톱(One-call, One-stop) 민원 처리’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반복적 전화 응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간담회에서는 △센터 운영 현황 보고 △2024년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 △상담 애로사항 청취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난해 콜센터의 총 수신 건수는 5,939건으로 월평균 644건, 상담 처리율은 92.14%(594건)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9건이 처리됐으며, 주요 상담 내용은 임용시험, 교육비·교육급여 신청, 전학·편입학 관련 문의에 집중됐다.
도교육청은 상담 문의가 집중되는 시간대나 상담 지침, 계획 등을 반영해 표준상담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전문상담원의 정신·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교육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