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 소초면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4일 오후 2시 소초면행정복지센터

【원주】제106주년 소초면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4일 오후 2시 소초면행정복지센터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앞에서 열린다.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을 기점으로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때, 소초면 주민 400여명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러한 선조들의 의지를 잇고자 소초면 독립만세운동 유족회는 2006년 독립만세 기념비를 세우고,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유공자 인명자료 전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종은 유족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일본제국의 지배에 항거한 소초면민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