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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와 함께” 20년째 이어온 홍천 가족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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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5일 센터 교육실에서 신영재 군수, 최이경 군의회 부의장과 가족봉사단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천】 홍천군 가족봉사단이 올해로 20년째 운영되며 지역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5일 센터 교육실에서 신영재 군수, 최이경 군의회 부의장과 가족봉사단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가족봉사단은 2005년 처음으로 시작됐고, 해마다 20가정 이상 참여하고 있다.

단원들은 발대식 이후 식목일을 기념하며 홍천읍 노인회와 연계해 홍천읍 잿골생활체육공원 인근에서 진달래 200주를 심었다. 이날 부모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들도 다수 참가했다.

오는 10월까지 복지시설 방문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연탄 봉사, 벽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승환 센터장은 “봉사는 이웃돕기 뿐만 아니라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최고의 방법인 만큼 앞으로 참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가족봉사단은 5일 식목일을 기념하며 진달래 식재 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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