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순구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JW중외박애상을 수상한다.
JW중외박애상은 1993년 대한병원협회와 JW중외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해 참인술의 실현해 존경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의 정신을 발휘해 도내 필수 의료 강화와 의료 접근성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부총장은 2003년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소화기센터 소장, 병원장, 원주연세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연세대 원주의무부총장 겸 제7대 원주연세의료원장,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 강원도병원회 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백순구 부총장은 “이런 고귀한 상을 수여해주신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하는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인류에 대한 봉사의 맹세를 끝까지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