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활용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접수받으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심사평가원은 총 16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원장상 등과 함꼐 총 2,16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또 수상팀에게는 수상과제 수행을 위한 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이용 수수료 면제(3년),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과 투자 유치 기회 부여 등 혜택도 제공된다.
강중구 원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신모델 발굴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신약·의료기기 등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경쟁력을 확보하여 미래의료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