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방이양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판부면 용수골마을 꽃축제에 활용할 꽃 재배육묘 조성 및 관리 등을 진행한다. 또 어르신 쉼터와 내부 편의시설, 꽃잎건조기와 포장기를 지원해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돕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교육 대상지로도 선정되어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 등 교육도 이뤄진다.
이상분 소장은 “초고령사회 100세 시대를 맞아 농촌마을 소일거리 제공 등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여유로운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