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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설관리공단,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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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조달청 주관 ‘2025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위한 수요조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단이 시범사용할 제품은 IoT 기반 소방안전관리 솔루션으로, 다수의 화재수신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연동해 24시간 365일 실시간 화재 알림 및 소방시설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수동 및 개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건물 분산형 화재정보를 통합 관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단은 해당 시스템을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천곡동굴 등 관광·숙박시설을 비롯해 종합버스터미널,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등 공공시설, 그리고 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등 공단이 관리하는 총 10곳에 설치해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용은 소방안전 분야의 혁신기술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공공이 먼저 사용함으로써 민간 기술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혁신제품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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