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태백시 명예시민인 박용일 종합법률 법진 고문은 최근 태백시를 방문, 영남지역 산불피해복구에 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 고문은 지난 30년간 태백지역 광산 근로자 및 진폐재해환자들의 산재 보상 등 법률적 혜택을 위해 법률 조력자료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에 지난해 9월 태백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회로 전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및 복구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고문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