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를 돌보며 어려움을 겪는 가족, 보호자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리며, 교육 내용은 치매 위험 요인 파악, 부정적 태도 극복, 의사소통 기술 학습,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도서를 누구나 와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카페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며 “보호자들이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