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 지역사회가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웃 돕기에 나섰다.
21일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윤성일 원장(윤성일 정형외과의원)과 신상욱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장은 지난해 12월 결운리 주택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강원119행복기금에 각각 500만원, 300만원씩 지정 기탁했다.
강원119행복기금은 강원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운영이 시작됐고, 이번 기부금은 주택 신축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 수혜자인 70대 피해 주민은 “막막했던 일상에 희망이 생겼고,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화재 피해 회복을 위해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