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금숙)은 21일, 22일 평창종합운동장과 용평체육공원에서 초등 저학년 및 유아를 대상으로 한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목표로 2권역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운영돼,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 내용은 △소화기 체험 △완강기 체험 △화재 대피 미로 탈출 △심폐소생술 △태풍 체험 △안전벨트 체험 △지진 체험 △비행기 탈출 체험 △공기 안전 매트 체험 △자전거 안전 체험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6개 어린이집에서 유아 110명이 참여해 유보통합 실현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정기 협의회, 연수 등 어린이집과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유아기부터 생활 속 안전의식을 기르고, 스스로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형성해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더 촘촘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