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군이 올해 697억원을 투입해 1만4,000여개의 재정지원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군의 올해 고용률 목표치는 77.8%로 지난해 달성률인 76.5% 보다 높았다. 일자리 사업의 목표는 지방 소멸 대응, 취약계층 취업 지원, 일자리 질 개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다.
군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청년 일자리 근속 장려금 지원 사업, 청년주인수당 등을 추진하고,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규모 증대, 첨단 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하기로 했다. 또 이같은 내용을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공개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고용 지표가 상위권이었던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취약계층 지원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