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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강원대병원 확장 이전·축구전용경기장 건립’ 대선 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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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23일 13개 지역 공약 제안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4대 분야 13개 공약을 제안했다.

【춘천】 춘천시가 강원대 병원 확장 이전, 축구 전용 경기장 건립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제안했다.

육동한 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4대 분야 13개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최첨단 미래혁신도시 건설 분야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기업혁신파크 신속 추진 △춘천 교도소·소년원 이전 △중소형 CDMO 구축이 담겼다. 이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강원대병원 확장 이전 △선진형 은퇴자 행복마을 조성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신북항공대 이전이 반영됐다.

광역 교통망 완성 분야는 △춘천~원주 철도 건설 △춘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소양8교 조기 건설 △안보~용산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숙원 사업이 포함됐다. 끝으로 생태친화형 정원도시 분야는 △호수국가정원 조성 △국립정원소재센터 조기 추진이 제시됐다.

이 가운데 강원대병원 확장 이전은 전국 국립대병원 중 가장 규모가 작은 강원대병원을 연면적 15만㎡ 규모로 키우는 구상이다. 축구전용경기장은 1만1,000석 규모 건립이 구상 됐다.

육동한 시장은 “제시한 공약은 춘천의 오늘과 내일을 잇는 계획이자 함께 준비해야 할 방향”이라며 “현실이 되도록 책임 있게 움직이겠다”고 했다. 시는 13개 공약을 각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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