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부속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고윤순)은 내년 1월까지 춘천 명동 지하상가 내 ‘상상언더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청소년 지역사회 공간 및 동아리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에는 춘천기계공고,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춘천시청소년수련관, 퇴계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해 청소년 자치동아리를 공동 운영한다.
앞서 지난 16일 ‘청소년자치회의’가 청소년 40명, 한림대 멘토 학생,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지원관은 앞으로 더많은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윤순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