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가 다음달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설치한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진부전통시장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21년 주차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3층 4단으로 모두 1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카드 결제 전용으로 운영된다.
처음 30분까지는 무료이고, 이후에는 30분당 500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또 진부면 상인회에 등록된 상가의 경우 방문 고객에 한해 30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월 정액권은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형 자동차, 환경친화적자동차는 주차 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최순철 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료화를 시행하게 됐다”며 “주차장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