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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노인 보호구역에 방호울타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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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경로당 주변 노인보호구역에 설치된 방호울타리.

【동해】동해시가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에 방호울타리 설치를 마쳤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4곳과 노인보호구역 1곳에 총 456m 길이의 방호울타리를 설치, 등·하굣길과 고령자 이동 구간의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에는 7,600만원을 들여 송정초교 76m, 삼화초교 114m, 청운초교 105m, 천곡초교 89m 등 총 384m의 울타리가 설치됐다.

신흥경로당이 위치한 노인보호구역에도 1,400만원이 투입돼 72m의 울타리가 조성됐다.

시는 방호울타리 설치로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학부모와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송영애 시 교통과장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안전 확보는 시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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