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총장:정재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춘천캠퍼스 미래광장, 함인섭광장, 연적지 일대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축제 찬란(燦瀾): 빛나는 물결이, 큰 파도를’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강원대 총학생회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하며,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우 간 유대감과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찬란한 만남’ 부스행사 △‘찬란한 인연’ 푸드존 △‘찬란한 추억’ 포토존 △‘찬란한 청춘’ 버스킹 공연 △‘찬란한 파동’ 주점 등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시 운영되는 부스행사에는 총 34개 팀이 참여해 학생참여형 체험부스와 교내외 기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푸드존에서는 전통주 시음회와 10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8일 오후 6시 함인섭광장에서는 10개 팀이 참여하는 ‘찬란한 청춘’ 버스킹 공연이 열려 학생들의 재능을 선보인다. 29일과 30일에는 미래광장에서 160개 테이블 규모의 주점이 운영되며, 경품 이벤트와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강원대는 축제 기간 교직원 및 학생으로 구성된 안전지도반을 배치해 음주 및 교통 안전, 쓰레기 분리수거, 비상 상황 대응 등 전반적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윤윤하 총학생회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캠퍼스 생활의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며 “많은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져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