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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를 위한 1천만보 걷기” 홍천군 남면 챌린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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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 걸음 수로 기부금을 결정하는 ‘걷기 기부 챌린지’를 추진한 남면건강플러스마을사업 건강위원회.

【홍천】 홍천군 남면 지역 주민들이 영남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이색 챌린지를 펼쳤다.

27일 남면건강플러스마을사업 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주민들은 걷기 운동 걸음 수로 기부금을 결정하는 ‘걷기 기부 챌린지’를 최근 일주일간 개최했다. 걷기 앱을 활용해 주민들의 합산 걸음 수가 1천만보 이상 측정되면, 산불 피해 지역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는데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최성근 남면건강플러스마을사업 건강위원장은 “주민들이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건강 관리와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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