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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돌봄교실 아동 1,800명 과일 간식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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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는 이달부터 초등 돌봄교실(늘봄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1,800명에게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과일을 아이들에게 무상 제공하는 활동이다. 2023년 국비 지원이 끊기면서 사업이 중단됐으나 학부모와 지역 농가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부터 시 자체 예산으로 사업이 재개됐다.

올해는 시비 1억8,000만원이 투입되며 다함께돌봄센터 5곳이 지원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됐다. 과일 간식은 주 1회씩 연간 30회 가량 지원한다. 공급 품목은 7종 이상의 제철 과일로 구성된다.

시는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과일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이성휘 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질 높은 과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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