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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이석현 교수팀, 골스캔 AI 진단 연구로 '한빛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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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한림대학교 이석현 교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박세현 학생, 김동우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손혜주 교수

한림대 의과대학 이석현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골 스캔 연구로 핵의학 분야 세계적 저널 'Clinical Nuclear Medicine'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팀은 한림대 의대 이석현 교수·박세현 학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핵의학과 김동우 교수·단국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손혜주 교수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6,175명의 환자 데이터로 골 스캔에 여러 최신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해 인공지능 모델이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골 스캔에서의 인공지능 모델 성능을 병원 내부 데이터뿐 아니라 외부 데이터로도 교차 검증해 신뢰성을 높였다. 이에 제63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 및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석현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료영상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기술 적용에 대한 다양한 인공지능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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