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동해 묵호 앞바다서 어선끼리 ‘쾅’…60대 선장 병원 이송

동해 묵호 앞 바다서 어선끼리 충돌…60대 선장 다쳐
삼척 단독주택 지붕 수리하던 60대 2m 아래로 추락
강릉 공사장 외벽 작업하던 작업자 떨어져 머리 부상
삼척 노곡면 투싼 SUV 배수로에 빠져 3명 병원 이송
강릉 모닝 차량이 스타렉스 SUV 들이받아 2명 다쳐
홍천 주택 화재 10여분만에 진화…온수 배관 소실돼

◇사진=연합뉴스

동해 앞바다에서 어선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다쳤다.

3일 새벽 4시23분께 동해시 묵호 앞바다에서 조업 작업중이던 3톤 어선과 2톤 어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2톤 어선 선장 A(63)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날 오전 8시15분께 삼척시 도계읍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지붕을 수리하던 B(66)씨가 2m 아래로 떨어졌다. B씨는 장기에 손상을 입었다. 강릉시 입암동의 한 공사장에서도 외벽 작업을 하던 C(68)씨가 2m 아래로 떨어져 다쳤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3일 낮 12시42분께 삼척시 노곡면에서 투싼 SUV가 배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투싼 SUV 탑승자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오전 9시51분께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교회 인근에서는 모닝 차량이 주차되어 있던 스타렉스 SUV를 들이받아 모닝 차량에 탑승해 있던 D(여·50)씨와 E(9)군이 부상을 입었다.

홍천군 두천면의 한 주택에서는 3일 오전 9시4분께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온수 배관 일부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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