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이 원주에서 활동하는 권영준 한국화가를 초청해 ‘제4회 한국화 초대 개인전’을 개최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권영준 화가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사계절 풍경을 섬세하게 담아낸 한국화 18점을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사실적인 묘사와 자연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생생한 표현이 특징이다. 특히 입소 어르신과 가족을 포함해 모든 외부 방문객도 관람이 가능하다.
서수경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예술을 통해 정서적인 위안을 얻고, 가족 및 방문객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