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천지역 첫 모내기 영농시즌 본격 개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상서면 노동리 농가, 5.4㏊ 면적에 첫 모내기
올해 606곳 농가 538㏊ 농경지에서 벼 재배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에서 7일 모내기가 진행되는 등 본격적인 영농시즌 막이 올랐다.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에서 7일 모내기가 진행되는 등 본격적인 영농시즌 막이 올랐다.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에서 7일 모내기가 진행되는 등 본격적인 영농시즌 막이 올랐다.

【화천】최전방 화천지역에서도 올해 첫 모내기를 하며 영농시즌 막이 올랐다.

화천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3~4일 이틀 간 상서면 노동리의 한 농가에서 진행돼 중생종인 청품 품종이 5.4㏊ 면적에 이앙됐다.

화천지역 모내기는 상서면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고 6월 초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해 벼 재배 농가는 모두 606농가로 식부 면적은 총 538㏊에 이른다.

군은 매년 65세 이상 고령자, 여성 농업인, 장애인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올해 벼농사를 짓는 606곳 농가 중 취약농가는 절반에 가까운 263곳(41%)에 이른다.

군은 취약농을 위해 농기계 임대와 영농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못자리 퀵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문순 군수는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 유통,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