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2025년 폐광지역 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35개 기업이 제출한 40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 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지역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이달 중순께 각 업체와 최종 협약을 한 뒤 인증 획득, 마케팅, 경영개선 등의 세부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 과제당 지원 비용은 1,000만원 이내며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 11월 말까지 맞춤형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 선정된 기업에게는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 과제 수행 과정을 점검하고 연중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폐광지역 기업들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홍보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판로개척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심원섭 도 미래산업국장은 “폐광지역 기업들이 자생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