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춘천시향 17일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패밀리콘서트’

그림자극·오케스트라 연주로 ‘클래식 동화’ 완성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패밀리콘서트’를 개최한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패밀리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를 그림자극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구성했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가 한 편의 클래식 동화로 어우러진다.

그림자극 전문예술단체 극단 ‘영’이 연출을 맡은 무대는 섬세한 조명과 오브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세대를 넘는 감동을 전한다.

공연 당일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자극 배우가 되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이들은 그림자극 인형을 손에 들고 무대 뒤 조명을 비춰보며, 공연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공연 입장은 5세(2021년생)이상 가능하며, 예매는 춘천시립예술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033)259-5879.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