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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봄철 산불방지 총력으로 숲을 지키다

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마무리
산림 보호와 일자리 창출 성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훈련 현장

【양구】양구군은 지난 2월1일부터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다.

군청 생태산림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인화물질 제거반 등 총 68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림 인접지역의 영농 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또, 환경과와의 합동단속반 운영, 군부대 산불 진화장비 보급,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와의 합동훈련,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업무협의회 개최 등으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인화물질 제거와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지속하며 산불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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