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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식중독 취약 음식점에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식재료 입고·보관·조리 등 단계별 위생 상태 진단 및 평가
평가 후 개선 방안 등 제시, 진단 통한 식중독 발생 저감 유도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여름철 식중독 대비를 위해 다음달까지 ‘2025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컨설팅에서는 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음식점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식재료의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위생 관리 상태를 진단한 뒤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1개월 이내에 2차 방문을 통해 개선 여부를 재확인한다.

업소별 취약 요소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병행하고, 실제 식중독 사례와 원인 분석 등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대상업소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0개소로 개선 조치 사업장의 경우 정기 지도·점검이 면제되며, 모범 사업장 우수사례로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윤현남 위생관리팀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한층 높이고,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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