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립대는 지난 12~16일 국제교류관 공유주방실습실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한 체험형 프로그램 ‘글로벌 강원문화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 재학생과 한국어학당 어학연수생 50여명이 함께한 실습 중심의 문화 체험 과정으로,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새로운 입학생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밥, 떡볶이, 케이크 등 한식요리와 제과제빵 품목을 함께 만들며 다채로운 식문화를 체험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근표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동시에 지역 대학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