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속초시보건소에서 만성질환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건강취약계층의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속초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80세 이하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다. 검진은 골밀도 검사, 동맥경화도 검사 등의 항목이 진행된다.
검진은 신분증 지참 후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하루 1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허관용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본부장은 “건강취약지역을 최우선으로 순회하며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건강검진을 체계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