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소방서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상식 소화전 1,005곳, 산림인접마을 내 비상소화장치 설치지역 74곳으로, 대상별로 방문해 소화전 작동상태, 수압 및 방수량 적정 여부, 외관 노후도 등을 점검한다. 노후 소화전 외관 도색작업, 노후 소화전 위치 표지판 교체 및 도로 가까이 위치해 차량 충돌 위험이 있는 소화전은 보호틀을 설치하는 등 소방용수시설 긴급 정비도 함께 나선다.
이강우 원주소방서장은 “소화전은 화재 대응 활동시 소방차에 물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시설로 소화전 도색, 표지판 정비를 통해 현장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