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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6월부터 고품질 소양강쌀 경로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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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는 다음 달부터 368개 경로당에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소양강쌀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양곡 소비를 확대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연간 114톤 가량의 소양강쌀을 경로당에 지원한다.

사업비는 시비 1억9,215만원이 투입되고 공급은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는다. 쌀은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12~24포씩 차등 지원된다.

성기문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그동안 정부 양곡이 경로당에 공급됐던 것을 지역 대표 브랜드 쌀로 전환함으로서 어르신들의 식사 품질을 높이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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