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번 주말 강원도 곳곳 관광객 사로잡는 막바지 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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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차문화축제와 원주한지문화제
속초에서는 설악무산문화축전 개최
삼척 ‘장미축제’-홍천 음악회도 눈길

◇23일 개막하는 삼척 장미축제 현장.

이번 주말 강원도 곳곳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막바지 봄축제가 열린다.

강릉에서는 천년의 향기를 담은 ‘2025 강릉 차문화 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독철(獨啜): 나에게 선사하는 차 한 잔’을 주제로 열린다. 들차회, 한옥차실, 찻자리 경연대회, 달빛차회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원주한지테마파크 어울림마당에서 개막한 ‘원주한지문화제’는 25일까지 다양한 작품과 수공예품, 먹거리 등이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야외 버스킹 무대를 포함해 합창부터 어쿠스틱 밴드, K-POP 댄스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도 펼쳐진다.

속초에서는 23일부터 3일간 청초호 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5 설악무산문화축전’이 개최된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예술 축제로 전국 규모 경연대회, 체험 행사, 지역 특산물 먹거리 페스티벌, 공연 등이 준비돼있다. 특히 23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록밴드 ‘크라잉넛’, 25일 폐막공연에는 스트리트댄스 팀 ‘HOOK’와 DJ로 활동중인 ‘뉴진스님’이 무대에 오른다.

‘삼척 장미축제’는 23일부터 삼척 장미공원에서 시작돼 오는 6월1일까지 이어지며 홍천에서는 ‘2025 수타사 천년음악회’가 24일 오후 5시30분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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