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달중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총 296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이용업 11개소, 미용업 61개소로 총 72개소가 평가대상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15~18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점수화되며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 80점 미만 일반업소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지난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이 제한된다.
군은 평가 결과를 군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