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동호회 활동 지원으로 워라벨을 실현 합니다.”
정선군이 활기차고 소통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장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직장 동호회 활동이 일과 여가 생활을 균형있게 조절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며, 창의적이고 능력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또 동료들과의 소통 화합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상당한 효과도 가져온다.
이에 군은 지난해 축구, 탁구, 배드민턴, 자전거, 테니스 등 7개 동호회에 예산을 지원해 동호회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들 동호회는 각종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협동심을 높이고, 소속감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군은 1,000여만원을 투자해 도 단위나 전국 단위 대회에 참가하거나 동호회별 활동 계획을 고려해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군 직장 동호회에는 총 12개 동호회에 269명의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체활동, 문화예술, 레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며 동호회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배드민턴, 등산 등은 건강에 활력을 주는 활동으로, 밴드 동호회는 음악을 통해 감성을 나누고 자율성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레저 동호회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공무원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높이고 있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직장 동호회는 공무원 개인의 삶 뿐 아니라 조직의 활력과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