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관광재단, 대만 스노보더 6,00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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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지난 22일 대만 현지 여행 업체와 MOU
2025-2026 동계시즌 대만 스노보더 강원 스키장 방문

최성현(사진 가운데) 강원관광재단 대표가 지난 22일 대만 타이페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대만 현지의 동계 스노보더 송객 1위 업체인 DBC(Double Black Crew), Far East Travel과 3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관광재단(대표:최성현)이 2025-2026 동계 시즌에 대만 스노보더 6,000명을 강원 스키장으로 유치했다.

2025 대만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2일 대만 현지의 동계 스노보더 송객 1위 업체인 DBC(Double Black Crew), Far East Travel과 3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지 업체들은 다가오는 2025-2026 동계시즌에 대만 MZ 스노보더 6,000명은 평창 대관령면에 위치한 모나 용평에서 강원의 겨울을 만끽하게 됐다. 현제업체들은 대만의 스노보더 강사 30여명을 모나 용평에 파견해, 동계시즌 동안 대만 스노보더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모나용평과 협업을 준비 중이다.

카이 한(Kai Han) DBC CEO는 이날 업무협약 자리에서 "모나용평과 하이원 리조트에 수차례 다닐 정도로 강원의 겨울을 좋아한다”며 “최근 대만에 불고있는 한류붐과 강원의 다양한 스키장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연간 대만에서 6,000명의 스노보더를 송객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자치도, 강원관광재단, 전담여행사, 도내 스키리조트가 공동으로 이루어낸 민관 합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만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지원으로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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